대한민국 대표 속담 100가지 모음 확인하기(+뜻 풀이, 동물 모음)

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짧은 말로, 경험이나 교훈이 담겨 있는 지혜로운 표현입니다.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, 지금도 일생생활이나 회화, 글쓰기, 방송,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.



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교훈을 담고있는 속담은 지금도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소중한 언어 자산입니다.이 글에서는 일상 속 인간관계, 삶의 자세, 처세술, 자연의 이치 등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 속담 100가지와 그 뜻풀이를 분야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삶의 지혜와 교훈 속담 20가지


1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

– 말은 곱게 해야 상대도 좋게 말한다.

2.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

–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겸손하다.

3.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

–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야 수습하려 든다.

4.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

– 조금 베풀었는데 오히려 크게 보답받는다.5.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

5.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

– 지도자나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못된다.

6.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

–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.

7.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

– 아주 쉬운 일도 협력하면 더 쉽다.

8.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

– 강자끼리 싸우면 약자가 피해를 본다.

9. 금강산도 식후경

– 아무리 좋은 것도 배고프면 소용없다.

10. 꿩 먹고 알 먹는다

– 한 번에 두 가지 이득을 본다.

11. 도둑이 제 발 저린다

– 죄지은 사람은 스스로 불안해한다.

12. 등잔 밑이 어둡다

– 가까운 곳이 오히려 잘 안 보인다.

13. 누워서 침 뱉기

– 결국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짓을 한다.

14.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

– 좋은 말은 큰 보답을 받는다.

15.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

–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다.

16.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

– 작은 잘못이 큰 죄로 이어질 수 있다.

17.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

– 어린 시절 습관은 평생 간다.

18.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

– 윗사람이 바르면 아랫사람도 바르다.

19. 참을 인이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

– 참으면 큰 화도 피할 수 있다.

20. 티끌 모아 태산

– 작은 것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.


인간관계와 처세술 속담 20가지

21. 가재는 게 편

– 비슷한 처지는 서로 편을 든다.

22. 갈수록 태산

–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닥친다.

23.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

– 성공하고 나서 초심을 잊는다.

24. 개천에서 용 난다

–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.

25. 고생 끝에 낙이 온다

– 노력 끝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온다.

26.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

–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활용해야 가치 있다.

27.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

–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인다.

28.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

– 형편을 보고 행동해야 한다.

29. 도토리 키 재기

– 별 차이 없는 것끼리 비교한다.

30.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

– 적게 주고 크게 받는다.

31.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

– 할 말은 해야 한다.

32.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

– 방법이 어떻든 목표만 이루면 된다.

33.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

– 사소한 잘못이 큰 범죄로 발전한다.

34. 배보다 배꼽이 크다

– 본질보다 부수적인 것이 더 크다.

35.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

– 남이 잘되면 괜히 질투심이 생긴다.

36. 수박 겉 핥기

– 겉만 대충 알고 본질은 모른다.

37. 싼 게 비지떡

– 값이 싸면 질도 떨어진다.

38. 아는 길도 물어가라

– 익숙한 일도 신중하게 하라.

39.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

– 잘하는 사람도 실수할 수 있다.

40. 울며 겨자 먹기

–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한다.


가족, 사회, 공동체 속담 20가지

41. 아 다르고 어 다르다

– 말 한 마디가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.

42.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

– 원인에 따라 결과가 정해진다.

43. 개미 구멍으로 둑도 무너진다

– 작은 일도 방치하면 큰 문제가 된다.

44. 친구 따라 강남 간다

– 주관 없이 남 따라 하기만 한다.

45.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

–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결책은 있다.

46. 바람이 불어야 배가 나간다

– 조건이 맞아야 일이 진행된다.

47.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

– 식구가 많으면 일이 끊이지 않는다.

48.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

– 사소한 일도 쌓이면 큰 피해를 준다.

49.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하나도 못 잡는다

– 욕심을 부리다 모두 놓친다.

50.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

– 불가능한 일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이 낫다.

51.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

– 말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.

52.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

– 항상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.

53. 등잔 밑이 어둡다

– 가까운 것이 오히려 잘 보이지 않는다.

54.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

–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.

55. 바닷물도 한 바가지씩 퍼내면 마른다

– 아무리 많아 보여도 지속되면 줄어든다.

56. 빈 수레가 요란하다

– 실속 없는 사람이 더 떠든다.

57. 손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

– 수고하지 않고 이득만 보려 한다.

58.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

–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.

59. 제 눈에 안경

–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한다.

60. 초지일관

– 처음의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.


관찰과 자연비유 속담 20가지

61. 가뭄에 콩 나듯

– 매우 드물게 발생함.

62. 고양이 앞에 쥐

– 꼼짝 못하고 움츠러든 모습.

63.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

– 기대하던 것을 놓쳐 허탈해함.

64.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

– 절박한 상황에서 아무 데나 의지함.

65.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

– 고생 끝에도 좋은 날은 온다.

66.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

– 아주 무식한 사람을 이르는 말.

67.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

– 겁 없이 덤비는 경우.

68. 산 넘어 산

– 하나 끝나면 또 다른 어려움.

69. 도둑 맞고 사립문 고친다

– 일이 터진 후에 수습.

70. 말도 안 하면 모른다

– 말해야 알 수 있다.

71.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

– 약자도 몰리면 반격한다.

72. 하늘 보고 침 뱉기

– 자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.

73.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

– 외부자가 기존 자리를 차지함.

74.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

–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.

75. 눈 가리고 아웅

– 다 들통날 일을 속이려 함.

76.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든다

– 일부러 실패하게 만듦.

77.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마라

– 사람은 은혜를 모른다.

78. 논에 물 주듯

– 일정하고 꾸준하게 도움 줌.

79.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

– 앞서 나가 기대만 큼.

80.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

– 기대가 크지만 실속 없다.


풍자와 재치 속담 20가지


81. 꿀 먹은 벙어리

– 말 못하는 상황.

82.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산다

– 체면보다 실속이 우선.

83.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

– 확실한 것도 다시 확인하라.

84. 누이 좋고 매부 좋다

– 서로에게 유리함.

85.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

– 친절하면 미워하기 어렵다.

86.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

– 부지런한 사람이 이득을 본다.

87. 우물 안 개구리

– 시야가 좁은 사람.

88. 개 머루 먹듯

–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김.

89. 강 건너 불구경

– 남의 일처럼 무심하게 바라봄.

90.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

– 뒤늦게 빠지면 더 열중한다.

91.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

– 약자도 당하기만 하진 않는다.

92.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

– 좋아하는 것을 그냥 넘기지 못함.

93.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

–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.

94. 빛 좋은 개살구

–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 없는 것.

95. 원님 덕에 나팔 분다

– 덕분에 이익을 얻음.

96. 하룻밤 새 삼 년 늙는다

– 큰 충격을 받음.

97.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

– 끈기 있게 하면 성공한다.

98. 형만 한 아우 없다

– 후계자가 선대만큼 뛰어나기 어렵다.

99.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

– 남의 일에 참견함.

100. 칼로 물 베기

– 싸움이 오래가지 않음, 쉽게 화해함 (주로 가족 간)



여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속담 100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.

혹시 동물 관련 속담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

감사합니다.